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에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를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전북은행은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 최대 2천만 원,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피해 기업에 최대 3억 원, 개인에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두 은행 모두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수해 고객이 만기가 도래한 대출을 보유한 경우 원금 상환 없이 금리 감면과 함께 대출 연장 및 분할상환 유예도 적용됩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JB금융그룹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