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업계가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경쟁에선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내 주요 부품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조 5천118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13%에서 3.62%로 상승했습니다.
전체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4조 8천894억원으로 2023년보다 13.5% 증가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쟁 기업들과 비교하면 수익성과 R&D 지표 모두 열위에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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