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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임 인기 여전…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등 기대작 출격 대기
기사입력 2025-07-24 16:45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들이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포트포리오 다각화를 위해 자사 라인업에 캐주얼 게임을 포함시키며 폭넓은 이용자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최근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게임은 지난 1999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입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특징은 원작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를 캐주얼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는 것입니다.

모가로스와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원작 인기 펫들이 재등장합니다.

또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들을 단순화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다양한 최신 게임의 시스템과 콘텐츠들도 접목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24개에 달하는 초대규모 덱을 꾸릴 수 있으며, 각각의 조련사와 펫은 차별화된 능력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고도의 전략성을 요구합니다.

한편 웹젠도 '뮤(MU)' IP를 활용한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를 공개했습니다.

'포켓 나이츠'는 '주머니 속의 게임처럼 손쉽게 접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입니다.

해당 부제에 맞게 쉽고 빠른 방치형 특유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원작 감성을 재해석한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은 조작이 간편한 캐주얼 게임들이다.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에 대한 수요는 계속 존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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