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추가개정안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를 포함한 경제 8단체는 오늘(24일) 이같은 내용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 '더 세진' 추가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가적인 상법 개정은 기업의 기초체력 악화와 가치 하락을 초래해 결국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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