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와 아파트 준공 증가 등의 영향으로 6월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8천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만8천 명 증가했습니다.
6월 기준으로는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동자 수는 2월 6.1% 증가한 뒤, 3월부터 5월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6월 들어 다시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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