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178만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지난 22일 기준 닭 148만 마리, 오리 15만1천 마리, 메추리 15만 마리, 소 864마리, 돼지 775마리, 염소 223마리 등 가축이 모두 178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집중호우에 축사 면적은 5.5헥타르가 파손됐고, 농작물 침수 면적은 전날 기준 2만9천111헥타르로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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