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 달부터 한국에 부과할 관세에 대한 우려로 우리 기업의 경기 전망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가 92.6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지수는 2022년 4월부터 41개월째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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