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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군인 전용 신용대출 출시…최대 1억 6천만 원
기사입력 2025-04-28 14:50


하나은행이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입니다.

하나은행은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8일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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