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가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와 협업해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1일 힐 스위트 '그랑 제이 고메 라운지'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아티스트 토크'와 창의적인 실습 중심의 '원더랜드 워크숍'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이사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나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직접 작품을 창작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투숙 기간 힐 스위트 웰컴 로비와 그랑 제이 고메 라운지 등 호텔 곳곳에서 이사라 작가 특별전 '컬러풀 이스케이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토크' 세션에서는 호텔 내 전시 작품을 비롯해, 이사라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영감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유로운 Q&A 시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으며, 호텔 시그니처 커피 또는 티가 제공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원더랜드 워크숍'에서는 이사라 작가의 대표작 일부가 프린트된 종이에 참가자들이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자신만의 컬러와 패턴을 더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작가의 피드백을 통해 보다 풍부한 창작 경험을 제공하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담아 기념품으로 증정합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인 '후지필름 디자인 퀵 스냅'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랜드 조선 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 예약을 완료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선착순 15명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단순히 호텔 안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창작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작품 감상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투숙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8월 17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공간에서 열리는 '컬러풀 이스케이프(Colorful Escape): 이사라 작가 특별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Happy Dolls'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동심의 세계를, 'Wonderland' 시리즈는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공간을, 'Luckybear' 시리즈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곰 인형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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