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 체감 경기가 반도체 업종 호조에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7.9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CBSI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장기 평균인 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중심의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이 개선됐고, 자동차 업종은 미국 관세 여파로 부진이 우려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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