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열리는 한미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한국 측 협상단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사전 전략 회의를 가졌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사전 실무협의를 갖고, 미국 측 반응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2+2 협의에는 양국 재무장관과 통상 수장이 모두 참석하며, 무역·통상 현안을 포괄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협의 장소는 백악관 인근 미국 재무부 청사로 정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방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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