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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화예금 16억달러 감소…"해외투자·수입대금지급 영향"
기사입력 2025-04-23 13:43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줄었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69억4천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억9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 예금은 해외 직접투자와 수입 결제 대금 지급 등에 기업예금 중심으로 줄었고, 유로화 예금도 원·유로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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