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 음주'라도 지속되면 위암 발병 위험 46%↑
2022-09-27 16:24 입력
하루 소량의 음주라도 1주일에 5회 이상 지속하면 위암 발병 위험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46%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강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중장년 12만8천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음주량이 적다는데 안심하지 말고, 다음날은 금주하는 등의 방식으로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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