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파트너스, ‘BTM 방탄 투명 마스크’ 출시
2020-11-13 15:52 입력
미국 FDA 등록 완료…항균 동 배합, 바이러스 예방 중점
KF94 3중 필터 적용…환·통풍기로 신선한 공기질 유지
조성진 대표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에 발송, K-방역 우수성 알릴 것”


[남양주=매일경제TV] 세바파트너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옹기아트센터에서 BTM 방탄 투명 마스크 제작 발표회 ‘절대 미소를 잃지 마세요’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회에선 제품 설명과 경찰, 승무원, 간호사, 일상복 등 다양한 직업군의 복장을 한 국내·외 모델들이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대를 누비며 얼굴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TM 방탄 투명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치고, FITI 성능시험, KC 전자파 유해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KF94 마스크 제조사로부터 3중 필터를 OEM으로 제작·적용해 코로나19 전문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조성진 세바파트너스 대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전문가들조차 팬데믹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20년 넘는 해외 출장 경험으로 서양인의 마스크 착용이 한국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마스크지만 마스크 같지 않은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고민이 방탄 마스크 제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일반 마스크가 황사·미세먼지를 염두에 둔 제품이라면 BTM은 코로나19를 겨냥한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발명·개발이 이뤄졌습니다.

본체 소재는 인공 젖꼭지 소재인 실리콘으로 다양한 얼굴 유형에도 착용 가능한 유연성과 끓는 물에 소독해도 원형이 변형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항균 동을 배합, 바이러스 예방에 중점을 뒀습니다.

환·통풍기는 마스크 내부로 흡입되는 공기를 KF94 3중 필터를 통해 유입되도록 했고, 인체로부터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팬으로 강제 배출하도록 설계해 들숨과 날숨 시 마스크 내부 공기 질을 신선하게 유지해줍니다.

조 대표는 “BTM은 세계 최초 투명 마스크로 벤치마킹할만한 제품이 없어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완성 시점에는 국내는 물론 나라별 인증 기준이 없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마스크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도 보낼 예정"이라며 "BTM 마스크로 전세계가 인정한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사는 향후 에어컨 마스크, 온풍기 마스크, AI 마스크 등을 추가 개발할 방침입니다.

한편 세바파트너스는 지난 9월 10일 한국무역협회와 이노디자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 참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싱가포르 기업 크렉스피아 심사평가 플랫폼 IRO를 통해 총 15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패션, 유통,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사업성, 안정성, 디자인, 실용성, 가격 분야에서 최고 평가인 'A'(IRO Innovation 9.07)를 받았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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