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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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들이 종목추천할때 문제점 개선요청합니다
2021-08-30
박진수
안녕하세요. 매일경제티비 애청자입니다.
제가 장중에 매경티비를 계속 켜놓고 거래에 참고하고 있는데요 매니저들이 종목추천도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추천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개선을 요구합니다.
어떤 매니저들이 종목추천을 하면 그 매니저가 출연하기 2~30분쯤 전부터 미리 주식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매니저가 종목공개를 하면 추가 급등합니다.(예 : 30일 11시 15분 김준호매니저 추천 케이비아이동국실업)
보통 매니저들이 1시간전쯤 방송국에 종목을 얘기하고 거기에 맞추어 방송국 직원들이 관련정보와 그래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있읍니다.
그런데 종목추천 하기 직전에 가만있던 주식이 미리 움직이는것은 2가지 의심이 가능합니다.
1. 매니저가 자기 고객들에게 내가 오늘 어떤종목을 몇시에 추천할것이다 미리 알려놓고 종목추천후에 그것을 보고
시청자들이 그 종목을 매수하면 미리 사둿던 매니저고객들은 단타시세차익을 거두고 빠져나갑니다.
보통 그후에는 주식이 다시 급락하는 경우가 많구요.
2. 매니저가 자기 고객들에게 함구하고 종목을 추천다면(양심적이고 착하다면) 1시간전에 종목을 접한 방송국 직원들이
그 정보를 단타 세력들에게 정보를 넘기는 것입니다.(2-30분전에 미리 오르는것을 보면 방송국직원일 가능성 높음)

결국 방송이 단타세력들이 시청자 엮어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하는 야바위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방송이 없느니만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을 하나 할려고 합니다.
우선 방송중에는 방송국직원이 외부로 정보를 유출하는것을 아주 강력하게 감시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요.
국내 증권방송들이 대부분 이런 문제점이 있지만 매경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시청률이 급등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방송국 내부유출이 안되게 만들고 그래도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매니저의 문제일 것입니다.
방송국은 클린한데 매니저들이 종목추천직전에 주가가 오르는 경우 그런것이 자주 일어나는 매니저는 퇴출시켜야 합니다.
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거죠. 방송국은 거기 놀아나는 거구요.
의심될 상황이 계속해서 일어나면 처음에는 경고를 주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삼진아웃제 처럼 퇴출을 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엄하게 규칙을 정하면 방송출연을 원하는 매니저는 절대 정보 유출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경제티비도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방송사가 되고싶을 것이고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면서 도움받기을 원할 것입니다.
매니저들이 증권티비방송으로 얼굴을 알리고 거기에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되는 유료회원가입을 하면 그 수익을 매경티비랑 나눠 가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수익에만 눈이 멀어 얄팍한 수법으로 시청자들의 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소탐대실이 될듯합니다.
아무쪼록 실력도 있으면서 양심적인 매니저를 양성하시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선도한다면 국내 1위 경제티비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