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오늘(27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5% 성장한 767억원을 달성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67% 증가했습니다.

이번 호실적은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등의 성장에 따른 겁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한올바이오파마는 3분기 말 기준 자산 2천30억원, 자본 1천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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