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창업보육센터, 대만기업과 화상 수출상담회...해외 판로개척

안산시청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포스트 BI(Post-BI)센터'는 오는 28일 '2021 한국-대만 화상 수출상담회'를 엽니다.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창업보육센터와 9개 청년큐브 입주기업, 대만 바이어 50개사 등이 참가해 '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센터는 상담 후 6개월 동안 밀착 관리를 제공해 수출 상담이 구체적인 업무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시에 따르면 상담회 참여 기업과 대표 품목은 대만 현지기업의 관심이 높은 제품들로 ▲(유)이스터 두피개선 샴푸 ▲애기바당㈜ 출산 육아용품 ▲글라글라 층간소음 방지매트 등입니다.

김용원 안산 Post-BI 센터장은 "대만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가 있어 우리 제품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이고, 동남아 화교상권과 연결돼 있어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