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중앙정부가 73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습니다.
이런 중앙정부의 적자 규모는 2007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것이고, 2019년(-36.9조원)의 거의 두 배입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법인세 등 조세수입이 줄어 중앙정부의 총수입이 전년보다 2.5% 감소했지만, 재난지원금 등 민간부문으로의 이전지출을 중심으로 총지출이 33.4%나 급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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