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0년 기업무역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 속에 새로 수출을 시작한 기업은 2.9% 줄고, 수출 활동을 중단한 기업은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활동기업 수는 9만8천140곳으로 전년 대비 428곳 줄었고, 수출액은 전년보다 299억달러 줄어든 5천112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활동기업은 20만1천708곳으로 전년보다 3.1% 늘었고 수입액은 4천464억달러로 306억달러 줄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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