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건설자재 선정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건설공사 자재 선정관리 혁신방안'을 시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혁신방안은 시공사 입찰 시 주요 자재업체 선정 의무화, 건설공사 승인자재를 신고자재로 전환, 마감자재 품평회 투명성 강화 등 3가지가 골자입니다.
LH 관계자는 "혁신방안을 통해 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개입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부패에 취약한 구조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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