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가 저작권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삼성출판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코스피시장에서전 거래일 대비 1천400원(3.38%) 오른 4만2천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미국 동요작곡가 조니 온리가 상어가족을 만든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3월 소송을 제기했지만 스마트스터디는 북미권의 구전 동요를 편곡해 제작한 노래임으로 조니온리의 저작물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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