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말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이판과의 트래블 버블 시행이 다음 달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 시행을 위한 현지 준비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실제 트래블 버블 시행은 8월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트래블 버블 시행과 별개로 항공사들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예정대로 이번 주말부터 재개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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