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이 지난해보다 19%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전체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18.8%, 131조8천억 원 늘어난 831조8천억 원입니다.
지난 4~6월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이 9조 원 넘게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지난달대출 잔액은 840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월 말 기준으로 빚진 자영업자는 245만6천 명으로 인당 대출액은 3억3천868만 원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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