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고용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지만, 3월 경기진단에서 '불확실성' 문구를 뺀 이후 지난달까지 내수와 관련해 '부진 완화' 등의 표현을 써왔습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아직 지표로 확인된 바가 없고 그 영향이 어느 정도 될지 예단하기 일러 실물경제 전반이 아닌 내수 관련 불확실성으로 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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