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4천600만 원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기준 1비트코인은 4천637만2천 원입니다.

24시간 전보다 1.01% 내렸습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4천637만8천 원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채굴에 클린 에너지가 사용된다면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받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히자 전날부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빗썸에서 지난 13일 오전 9시 4천116만2천 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14일 오전 4천502만 원, 14일 오후 11시 20분께 4천747만8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4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이날 오후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07% 올라 301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301만4천 원입니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각각 376.5원, 377원입니다.

가상자산은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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