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나리무진, 주말 장거리 출·퇴근족을 위한 ‘리무진타고’ 출시

대기업과 공기업이 대거 비수도권 및 지역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기존 수도권에서 거주 기반을 둔 직장인이나 공무원은 불가피하게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주말 장거리 통근버스를 운영하거나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회사가 많이 있으나, 불편한 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따라 동부하나리무진(대표이사 박재혁) 여행사는 오는 25일부터 주말 장거리 출·퇴근족을 위한 ‘리무진타고’를 출시한다.


동부하나리무진 여행사의 ‘리무진타고’는 위와 같이 장거리 통근, 통학러들을 위해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집중되는 중심가 위주로 승하차가 가능한 일종의 통근버스여행을 제공하는 여행서비스이다.

특히 오는 25일 서울에서 진주/통영/거제 간 ‘리무진타고’를 첫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금요일 퇴근시간(18~19시) 이후에 지역별로 출발하며 일요일 오후(17~19시) 출발지로 다시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고급 28석 리무진버스와 차량 내 생수, 와이파이, 휴대폰충전, 담요 대여, 영화상영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최저의 요금으로 설계했으며 오픈 초기에는 서비스 출시 기념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하나리무진에서 론칭한 서울에서 진주/통영/거제 간 ‘리무진타고’는 현재 예약률 60%를 달성한 상태이며 고객의 여행일정에 따라 왕복/편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9월 이후 부산, 대구, 광주, 구미, 전주, 창원(마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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