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해외 매출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9년 기준 매출 100대 기업의 2016∼2020년 연결기준 실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0대 기업의 해외매출을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3차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5.5% 감소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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