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케어랩스는 오늘(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2% 증가한 수준입니다.

회사 측은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 45억 원의 절반 수준이라며, 올해도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개선에 지속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케어랩스는 별도 기준 매출액 159억 원, 영업이익 25억5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3.7%씩 성장했습니다.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만큼 성공적인 대내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사업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엔 내실경영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과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 확대 방안들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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