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축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 차관은 "양파·대파 등 주요 채소류가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농축산물 물가가 두 달 연속 전월 대비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아직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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