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10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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