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전 세계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천500원(2.44%) 오른 27만3천원에 거래 중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8%,
셀트리온제약은 1.67% 상승 중입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영 기업과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약병)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3만 명에 투여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계약 상대방은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입니다.
1차 판매량은 파키스탄 군인·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여될 예정입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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