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라이나50+어워즈' 대상에 김빛내리·장혜식 서울대 교수팀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RNA전사체를 분석해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장혜식 교수팀을 '라이나50+어워즈' 대상(생명존중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 등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대상에 선정된 두 연구자는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RNA전사체를 분석해 코로나19 진단과 백신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 상금 1억 원과 대상 수상금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수여합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사회공헌 부문에는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최 교수는 현재까지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의료 진료에 매진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환자들에게 임대주택·그룹 홈 등 입소를 지원했습니다.

창의혁신 부문에선 ▲옵티코 ▲엠투에스 ▲큐어스트림 등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게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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