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아반떼 생산 울산3공장 내일 휴업 결정

아반떼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3공장이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내일(23일) 휴무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과 중지를 이어온 현대차가 또 다시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는 모습입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3공장은 내일 특별 방역 목적으로 일회성 휴무하고 24일 특근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들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울산3공장은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10일 특근을 취소하는 등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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