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조 원에 달하는 나랏빚의 과반수가 연금충당부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국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말 연금충당부채는 1천44조7천억 원으로 국가부채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시장 금리 등 재무적 요인에 따라 연금부채가 수십조 원씩 오르내리면서 통계를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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