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국 친환경 에코존 조성 추진…서울숲 첫 오픈

신한카드가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보존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숲 공원에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에코존은 '신한카드 딥에코 카드'를 사용하는 그린 컨슈머가 적립한 '에코 기부 포인트'와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심 내 공원을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ESG 프로젝트입니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신한카드가 2019년 10월 출시한 딥에코 카드로 사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1천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매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돼 에코존 조성에 사용됩니다.

이번에 개장한 1호 에코존은 서울숲 공원 내 '사색의 길'부터 '가족 마당'까지 약 1천300㎡에 걸쳐 선형녹지로 조성됐으며 자생 수종 중에서도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종들로 구성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전국 단위로 도심 내 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에코존 프로젝트가 친환경 공원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고객들의 친환경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