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경제TV] 오늘(9일) 오후 6시쯤 경기 부천시 상동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동역 지하2층 변전실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인 근로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의식을 잃었지만 호흡과 맥박은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관련 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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