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일 '코로나19' 172명 발생…동두천 외국인선제검사서 11명 추가 확진

경기도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2만4760명
누적 백신 접종자 수 7만2109명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명 발생해 오늘(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47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69명, 해외 유입 3명입니다.

어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두천시의 외국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은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동두천시의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2일 77명이 확진된 데 이어 3일 18명, 4일 2명, 5일 23명, 6일 1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3.5%,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6.1%입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7명입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853명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경기도 내 코로나19백신 접종 인원은 3226명이며, 누적 접종자 수는 7만2109명(접종률 43.5%)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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