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오늘(26일) 임원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016∼2018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전형위원회는 "이 상근부회장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고 무역업계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사"라면서 "무역업계의 코로나19 극복과 수출 활력 회복을 도와줄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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