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서 최우수 'S 등급'

2021-08-01 17:48 입력

[춘천=매일경제TV]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로 강원도는 내년도 국비 인센티브 2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시·도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대표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과 기업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강원도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지역사업평가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획, 실행, 성과관리, 확산의 전주기적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에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 250개 기업을 지원하고 신규고용 창출 256명(목표대비 113％), 사업화 매출 501억원(목표대비 119％)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강원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창출,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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