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로 청약시장에서 단지별 흥행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상남도는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개 시도에서 1만6천603가구의 아파트가 일반공급된 가운데 1순위 청약에는 9만8천860명이 신청해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722가구 모집에 3만9천25명이 몰려 평균 54.05대 1의 경쟁률을, 경남은 998가구 모집에 2만6천995명이 신청해 평균 27.05대 1을 각각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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