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5개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오늘(7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에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지난 3월 23일
다올인베스트먼트에서 사명을 바꾸고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입니다.
지난 4일 첫 방문에서 임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라며"은행, PE(기업성장 중기기업)와의 협업으로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임 회장은 같은 날 우리금융캐피탈·우리자산신탁·우리금융저축은행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 모든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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