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서비스'의 누적 대출 권수가 5천 권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의 하늘책방 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PC 등 스마트 기기로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입니다.

하늘책방 서비스는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만5천482권의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자책 다운로드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하늘책방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 3천 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출 도서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소설로, 이용 회원들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대중소설을 선호했으며 최근 자기계발 장르 도서 대여도 늘었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충성 고객 확보뿐 아니라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공익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 로그인 후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됩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