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천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대우건설이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매출 역시 10조 4천1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에서 수행 중인 토목·플랜트 사업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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