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제를 적용해왔습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비중으로 합산한 점수에서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신보는 지난해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취약 분야 지속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민간 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 강화를 반부패·청렴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했습니다.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는 설명입니다.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시 소재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는 신보가 유일합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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