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 평균이 3개월 전보다 모두 상승했습니다.
오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기간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평균은 0.05%포인트(p) 올랐고, 대기업 대출 역시 같은 기간 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도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의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 부담이 계속해서 커지자 한계상황까지 내몰린 가계와 기업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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