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 김치 가격이 오르며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보다 20.4% 증가한 1억6천94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2010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반면 김치 수출은 코로나 특수가 끝나면서 7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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