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연합뉴스
HD 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연이어 가스운반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천㎥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은 총 2천408억 원입니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1주일새 가스운반선 7척을 연이어 수주했고, 지난 16일과 18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운반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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