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발표되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의 하락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누적 18.86%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실거래가가 크게 내려간 데다 현실화율 인하까지 더해진 점 등이 올해 공시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