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기 침체로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2천만 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애플은 시장 점유율 1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카날리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유통망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재고를 인수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