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4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 감시센터는 수도권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39개 품목 중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올랐으며, 밀가루값 상승률은 38%에 달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품목은 생수와 오렌지주스 등이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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